매기 (MAGGIE)

Review 2018. 1. 15. 03:10

 채널 씨네프에 매기라는 이름의 영화가 하고있는데 초반을 놓친데다 브금이 적은 영화인데도 주인공인 아빠와 딸이 그려내는 사랑에 눈물이 나온다... 영화의 부가설명을 하자면...

 “어느 날, 내 딸이 좀비가 되었다”


 격리시설에 보내지 않으려는 아빠와 남을 해치고 싶지않으며 변해가는 자신이 두려운 딸,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장면을 트위터에서 본 기억이 난다. 딸도 아빠도 대단하다... 엄청난 사랑...

 2015년 작,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아비게일 브레슬린이 아빠와 딸의 역을 맡았다. 좀비 바이러스가 나타난 세계관에서 사람들은 격리시설을 마련하였고 연구 끝에 좀비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기간을 알아낸다. 그리고 그 과정동안 딸을 지키려는 아빠의 굳은 심지로 내용은 전개된다.


좀비에게 물린 딸, 매기와 그녀를 지키려는 아버지, 웨이드. 변화하는 자신을 두려워하는 매기와 그 주변의 아슬함이 현실적으로 그려져 일상적인 행동 하나하나가 긴장을 자아내고 모든 인물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호러가 아닌 드라마라는 장르인 이 영화를 봐주세요.


~ 2017. 12.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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